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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태식 대표이사, 판판면세점 입점 업체와 현장간담회 진행

2025-04-30

소관부서 : 정책매장운영팀
보도일자 : 2025. 4. 30
 
◇ 간접수출인증제도 참여기업과 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 진행
◇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확대 추진 예정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중인 중소기업 전용 면세판매장 ‘판판면세점’을 찾아 입점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11월 처음 영업을 시작한 ‘판판면세점’은 중소기업 전용 면세판매장으로 현재 인천공항 내 총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면세점 대비 낮은 수수료, 판매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개점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총 380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판판면세점’은 입점 중소기업의 제품이 외국인에게 판매되면 해당 실적을 증명하는 ‘구매확인서’를 발급해 중소기업이 ‘간접수출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접수출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은 해당 실적을 활용해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세금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판판면세점’ 운영기관인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와 간접수출인증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판판면세점’ 입점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이태식 대표이사는 판판면세점 입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판면세점 입점 기업들의 간접수출인증제도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더 높은 ‘판판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개선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매출도 증가하고, 해당 실적에 대한 ‘간접수출인증’을 받아 해외 판로개척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는 “간접수출인증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세금환급 등 여러 실질적 혜택을 받는데 굉장히 유용한 제도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판판면세점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초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판면세점’은 연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입점 희망기업도 모집할 예정이며,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